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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가 끝나갈 무렵, 몸이 괜히 신경 쓰이기 시작할 때가 있습니다. 낮에는 참을 만했는데 밤이 되니 불편함이 커지는 순간이죠. 이럴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하나입니다. “지금 갈 수 있는 약국이 있을까?” 서울에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이미 마련돼 있습니다.
갑자기 필요해지는 순간을 위한 제도
서울시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는 지정 약국입니다. 병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시민들이 기본적인 의약품을 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.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에 39곳이 운영 중이며, 이 중 28곳은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습니다.
실제 이용이 많다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
2025년 한 해 동안 공공심야약국 이용 건수는 약 24만 9천 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. 특히 밤 10시 이후부터 자정 사이 이용이 가장 많았고,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평일보다 높았습니다. 쉬는 날 밤, 의료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진다는 점을 그대로 보여줍니다.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연간 이용 건수 | 약 249,000건 |
| 이용 집중 시간 | 22시~24시 |
| 주요 이용 목적 | 일반의약품 구매 |
밤에 반복되는 ‘그 증상들’
심야 시간대에 가장 많이 찾은 약은 해열·진통·소염제였습니다. 이어 소화기 질환 약, 호흡기 질환 약 순으로 나타났습니다.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열, 두통, 복통처럼 바로 대응이 필요한 증상이 대부분이었습니다. 그래서 공공심야약국은 선택이 아닌 ‘대안’이 됩니다.
찾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
공공심야약국은 스마트서울맵에서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, 손목닥터 9988 앱에서도 운영 시간과 장소가 안내됩니다. 네이버 검색창에 ‘공공심야약국’만 입력해도 현재 운영 중인 약국이 바로 표시됩니다. 급할수록 단순한 방법이 가장 빠릅니다.
쓸 일이 없어도 알아두면 좋은 이유
공공심야약국은 자주 이용하지 않아도 괜찮은 제도입니다. 하지만 필요해지는 순간, 이 정보를 알고 있느냐에 따라 밤의 선택지는 완전히 달라집니다. 오늘은 그냥 읽고 지나가도 좋습니다. 다만, 한 번쯤은 우리 동네 심야약국을 확인해 두세요.
Q&A
Q1. 공공심야약국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나요?
네, 서울에 있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.
Q2. 모든 약국이 매일 운영하나요?
아닙니다. 일부 약국은 요일별로 운영됩니다.
Q3. 운영 시간은 언제까지인가요?
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입니다.
Q4. 약사 상담도 가능한가요?
운영 시간 동안 약사 상담과 의약품 구매가 가능합니다.
Q5. 응급 상황에서도 이용해도 될까요?
응급한 상황이라면 즉시 응급실을 이용해야 합니다.

